뇌종양초기증상 잘 잡지 못하면 생기는 일은

 

 뇌종양이라는 이름은 상당히 무섭게 들립니다. 과거에 뇌종양이라는 병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선고받은 것이나 다름없었으니까요. 하지만 지금은 의료기술이 많이 발달했기 때문에 뇌종양도 충분히 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초기에만 발견하면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뇌종양이 발생하는 원인은 100%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직 없습니다. 특히 뇌에 생긴 종양은 눈에 보이지 않기 떄문에 뇌종양초기증상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뇌종양초기증상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시력이 떨어지거나 보행 장애, 청력 감퇴, 언어 장애 등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보였을 때 빠르게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을 무시하고 방치를 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종양이 커져서 혈관 벽에 압을 가하면서 극심한 두통이 되기도 하고, 뇌를 감싸는 신경막을 눌러 병이 커지기도 합니다.

뇌종양 초기증상

 

뇌종양초기증상도 발생 부위에 따라 원발성과 전이성으로 나누어집니다. 원발성은 뇌 자체에서 암이 시작된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대체로 다른 신체기관으로 전이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이성 암은 다른 기관에 생긴 암, 예를 들면 유방암 등이 뇌로 전이되면서 2차적으로 발생하는 병입니다. 그래서 치료를 할 때 이중으로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그 밖에 뇌종양을 나누는 기준은 다양합니다. 세포에 따라서 신경교종, 신경초종, 뇌하수체종양, 뇌수막종 등으로 나누게 됩니다. 그리고 악성도에 따라서 악성 뇌종양, 양성 뇌종양으로 구분지어집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이상 이렇게 자세한 증상을 알기는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앞서 말씀드린 기본적인 뇌종양초기증상이 느껴지신다면 병원을 가장 먼저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뇌종양초기증상이 발견되면 초기에 증상을 발견한 것을 다행으로 여기고 수술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수술을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은데 양성의 5년 생존율은 거의 90%가 넘습니다. 하지만 만약 악성일 경우 그리고 병이 진행이 많이 되었을 경우에는 생존률이 안타깝지만 낮은 편입니다.

 

뇌종양을 치료하는 방법은 수술로 할 수도 있고 방사선으로 할 수도 있고 항암화학요법으로 치료할 수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감마나이프, 정위 방사선 수술, 면역 치료, 유전자 치료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는 환자의 상태나 다발성, 침투 정도, 종양의 크기나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다행히도 많은 양성 종양들은 수술을 통해 완치가 가능하고 악성도가 높거나 뇌의 중요 부위에 있어서 절제가 어려우면 보조요법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