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소판은 감소할수도 있고 증가할 수도 있는데 오늘은 혈소판감소증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혈소판감소증은 용어 그대로 혈소판이 줄어드는 증상입니다.
혈소판감소증을 주의깊게 보셔야 하는 이유는 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멍이 조금 드는 정도로 끝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멍이 들고 자반증으로 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혈소판감소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갑작스럽게 멍이 드는 경우도 포함되고,
양치를 할 때 피가 섞이는 등 몸에서 피가 자주 납니다. 대표적인 예로 코피가 나오는 거지요.
그리고 지반증이 나타나는 것도 증상의 하나이고
대변이 검은색으로 나오는 경우도 혈소판감소증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혈소판감소증이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일까요?
바로 노화 입니다.
나이가 들게 되면 이유 없이 몸에 멍이 드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바로 스스로의 혈소판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노화가 아니더라도
혈소판감소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약을 여러가지 먹고 있는 만성질환자도 혈소판감소증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약물에는 여러가지 성분들이 들어있는데 약물이 초래하는 혈소판감소증은 약성분이 면역학적 기전에 작용을 나쁘게 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혈소판 소비 및 파괴로 혈소판 수명이 줄어들고 골수가 억제되면서 혈소판 생성이 줄어들게 되기 때문입니다. 주로 약물을 투여한지 6-10일 내에 부작용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약물 중 항생제, 제산제 등을 복용했을 시 혈소판감소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이라는 것이 있는데 면역학적 기전으로 혈소판 파괴가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제의 원인은 다양한데 주로 고령자 또는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문제는 환자의 골수 세포가 정상이고 오히려 증가하고, 빈혈 증상이나 백혈구 감소 증상도 따로 없어서 증상을 잡기가 어려운 것이지요.
또 범발성혈관내응고증후군이라는 것이 있는데 여러 생리병리적 이상으로 응고계가 활성화 되면서 혈관 내 혈전이 만들어지고 혈소판 응고인자의 소비가 줄면서 출혈 경향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체내에서 혈전이 만들어지고 출혈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만일 백혈병, 중증 폐렴 등이 걸렸다면 범발성혈관내응고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악성종양이 골수를 침범해서 혈소판이 줄어드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이 있습니다.
종양은 퍼진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번에는 혈소판으로 종양이 침투하게 되는 거지요.
그 밖에 가성혈소판감소증, 혈전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혈소판감소증의 여러 종류를 알아보았습니다.
원인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혈소판감소증을 치료하는 방법은 초기 증상이 발견되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지 말고 초기에 잘 대처를 하셔서 검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이후 뇌졸증 등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잘 대처하시는 것을 권장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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